달리 물어볼때가 없어서 문의드립니다.

전날밤에 아버지께서 운전중에 견인차와 가벼운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견인차 운전수와 과실을 따지고 계시는데 같은 견인회사직원이 연락받고 와서 뭐라 하는걸
아버지께서 '당사자가 아니면 끼어들지 말라' 했더니 후에 온 견인회사 직원이 아버지를 폭행하였습니다.

그래서 112에 신고가 들어가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았는데 견인회사 직원의 폭행을 제지하시던 아버지친구분한테 맞았다며 쌍방폭행이라고 주장해서 다시 경찰서까지 가서 조사를 받으셨습니다.

접촉사고건, 폭행건에 대해서 따로 받으셨는데 문제는 폭행한 견인회사직원입니다. 젊은 놈이 인생끝까지 간 넘인거 같습니다.

피해자인 아버지께서 병원에서 진료중이라 몇 주가 나올지는 모르겠는데 고소를 해야할지(그쪽에서도 2주정도 진단서 제출할듯), 맞고소를 하면 처벌은 어떻게 받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지, 그리고 담당경찰관의 조사에 문제가 많은 거 같아서 별도로 민원을 신청하려 합니다. 힘없고 우둔한 아들된 입장에서 참담한 심정으로 자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