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사는 이모군이라고 합니다
추석을 맞이해서 시골집을 가게 되었는데요 그날 저녁에 오랜만에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넘 오랜만에 만나서 즐겁게 술을 마시다가 조금 취해있었습니다
그런데 옆테이블의 어떤형들과 시비가 붙게 되었는데요 저랑 제친구들이 맞았습니다
친구들은 뺨 2대를 맞고 저는 4명에게 돌아가며 맞았습니다..
어금니가 깨지고 턱이붓고 뒤통수에 혹이 두개나고 코와 목주위에 상처가 났습니다.
정신없이 맞고 있으니 제친구가 신고를 해서 파출서에 가게되었습니다.
거기서 가해자쪽 부모님이 오셔서 원만히 합의를 부탁한다고 해서 치료비를 물어주기로 하고
처벌은 원치않는다고 하고 파출소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가해자와 대학병원응급실을 찾게 되었습니다
엑스레이를 찍고 치료를 받은후 결과는 다른곳은 큰이상이 없고 이빨이 가장 문제점이 되었습니다.
추석이 끝난후 가해자와 함께 치과병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았는데 어금니가 깊이 깨져서 하나를 빼야
할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턱관절이 조금 안좋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현재 차후진단서를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 이런경우 치료비는 진단서에 따라 받는다고 하지만
추석도 엉망이 되고 이런저런 정신적 피해가 있는데 피해보상을 얼마나 요구하는게 적당한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