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고서

수신 : ㅇㅇ 카드사 담당자 홍길동
주소 서울시 서초구

발신 : 박길동
주소 서울 관악구

귀사는 홍길숙이 진 채무에 대하여 본인(박길동)의 재산에 압류를 하겠다고 계속하여 협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 홍길숙은 본인의 호적상 처일뿐 본인과는 전혀 무관한 사이이고, 본인의 집에 거주하지도 않습니다.
위 홍길숙은 귀사에서 발행한 카드로 다른 남자를 사귀기 위하여 사용하였고, 그로 인하여 본인은 홍길숙을 간통으로 고소중에 있습니다. 또한 이혼소송중에 있습니다.(이하 고소장 및 이혼소장 참조)

다시 한 번 분명히 말하건데,
위 홍길숙의 채무는 가정생활과는 전혀 무관한 채무이고,
이미 오래전에 별거를 하고 있으며,
본인은 위 홍길숙의 채무에 대하여 변제할 의무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집에는 홍길숙의 재산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본인이 홍길숙에게 위자료를 청구할 입장에 처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사는 본인에게 압류를 하겠다는 등의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귀사가 본인을 또다시 협박할 때에는 본인은 귀사의 담당자를 협박죄로 고소할 것임을 밝혀 두는 바입니다.
또한 그로인한 정신적 피해에 대하여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겠습니다.

첨부서류

1. 고소장
2. 소장

2003. 9.

위 박길동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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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편지를 3장을 작성해 가지고 우체국에 가십시오.
가실 때는 도장을 가지고 가십시오.
그리고 아이들이 미성년자이니까 아이들의 컴퓨터도 압류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그대로 두는 것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