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고(生命思考)

뉴-사이언스와 동양사상의 융합

과학이 종교와 철학에 다가가고 있다!

현재는 바이오테크놀로지가 각광을 받고 있는 시대이다. 바이오테크의 기본은 생명의 인공 조작이다. 거기에서는 생명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끌어내는 것은 생명의 인공적 조작만이라는 사상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뒤집어 생각해 보면, 우리들은 인공적 조작에만 눈을 빼앗겨 생명의 가능성을 충분히 살리는 환경을 마련한다든지, 인간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삶과 생활을 잊고 있는 것은 아닐까.

石川光男 著 ; 1959년생, 이학박사, 생물물리학 전공, 현재 국제기독교대학 물리학과 교수

목차

생명의 원류

1. 동양이 가르치는 새로운 생명관

분노는 정신적인 산물
요가 수행에서 얻은 생명관
변비환자의 10%가 대장암
2 . 요소환원주의의 한계

열역학 제2법칙을 넘는 생명체
불안정 중의 고도한 안정
노는 개미가 일개미로 바뀌었다
호론의 자율성-흔들림
부분은 전체를 반영한다
3. 진화론을 넘어

경쟁에서 공생으로
놀랄만한 칵테일 효과
시너지의 개념(1+1=4)
생체의 신비

1. 생명에의 재접근

펜타곤이 떨었다
인간의 삼중 방어기구
과학은 삶의 방식을 가르쳐 준다
2 . 유전자 부동(不動)의 환상

생체는 유전자의 바꿔 치기 공장
유전자는 흔들림을 가지고 있다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킨다
3. 생체 리듬의 신비

이상한 <끌어들이기 현상>
기억력을 좌우하는 뇌의 리듬
부서져 가는 체내시계
잊혀진 사커디언 리듬
4. 동양적 공간의 리듬

<아웅>의 호흡을 심신에 살린다
필(pill)은 여성의 생체 리듬을 무너뜨린다
묵화 중의 공백의 리듬
신화의 붕괴

1. 과학은 절대인가

아인슈타인의 탄식
깨어진 2만 헤르츠의 한계
신화를 바치고 있는 <객관성> <재현성>
2. 고뇌하는 과학

새로운 잣대-<게이지 이론>
과학은 잣대를 바꾸어 왔다
시간축에 묶인 생명
3. 절대성의 붕괴

상대론이 상식을 뒤집었다
상대론에 내재하는 <연속적 세계관>
양자역학이 밝힌 <빛의 이중성>
뉴턴 역학의 종언 자연은 신기루이다
4. 걷기 시작한 동양에의 길

미크로 세계의 이중성은 음양과 닮았다
과학에 싹 튼 동양적 세계관
언어를 넘는 양자의 세계
분해주의가 바쳐주는 상식
환원주의에의 도전
생체의 정보

1. 비과학적으로 산다

타액에는 제암 효과가 있다
소식(小食)은 성인병을 예방한다
<토막 문화>에 지배되고 있다
2. 과학은 개성을 잘라 버린다

삼조선의 세마리 원숭이
과학은 개성을 무시하고 있다
돌담에는 개성과 협조성이 있다
외부정보의 놀림거리가 되고 있다
암세포는 <문어 항아리 사회>
3. 내부정보를 무시하지 말라

젖병으로는 정보교환이 안된다
<눈치>의 문화
다원적 네트웍이 필요하다
마음의 굴곡

1. 컴퓨터는 인간을 넘을 것인가

컴퓨터의 숙명적 결함
경험이 낳은 칼날 위 팽이 돌리기
제5세대 컴퓨터에 창조성이 있는가
<네네>의 감정은 응답에 불과하다
컴퓨터에 <의욕>은 없다
생체를 받치는 스페아 시스템
2. 마음의 상실이 시작되었다

컴퓨터화하는 인간
지구는 생명체이다
3. 마음이 몸에 영향을 미친다

호미오스타시스(homeostasis)의 활성-<코 스프레이>
스트레스는 면역기능을 저하시킨다
실연이라도 면역력이 저하한다
공포영화는 생체기능을 혼란시킨다
4. 마음과 몸을 통일하여 생각한다

최면요법으로 유전자병이 나았다
자연치유력을 살린다
생명사고의 세계

1. 관측할 수 없는 고차의 세계

작은 부분에 전체의 정보가 있다
봄의 가설은 동양정신에 이어진다
정신이 딱딱해지면 근육도 경직한다
<기>를 둘러싼 동서의 대립
<기>를 과학하기 시작한 중국
2. 보이지 않는 세계를 응시한다

초상(超象現象)은 과학적 현상
마음이 뇌내물질(腦內物質)을 변화시킨다
밤잎으로 옻에 걸릴 수 있다
3. 이성은 직관을 지배할 수 없다

과학이 무시하는 심층의식
이성은 마음의 왕이 아니다
<의지>로 행하는 바이오 피드백
4. 문화적 최면으로부터의 탈출

하품은 자발동공
연필로도 화상을 입는다
인간은 자연을 지배하는 왕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