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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6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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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당신은 어디계십니까?
나는 네 안에 있지.
그러나 저는 제 안에 있다고 하는 주님을 볼 수 없습니다.
하하하... 그래, 그래, 너로서는 볼수 없을게야
주님! 주님을 어떻게 속시원히 볼 수 있는 그런 방법은 없을까요
그래서 당신의 모습을 친히 보고 그렇게 더욱 사랑할 수 있게 해주세요.
아! 그러니... 그런데 그것은 좀 해주기가 어렵구나.
예? 해주기가 어렵다니요. 좀 실망스럽습니다. 그러지 마시고요. 꼭 좀 보여주세요.
아! 그래, 네 마음을 내가 잘 안다. 그러한 네 마음을 잘 아는 나로서도 나를 네게 보여
주고 싶구나. 정녕 보여주고 싶구나.
그러나 네가 정녕 알아야 할 것은 바로 내가 너라는 사실이다.
예?????????
주님이 바로 저라고요. 주님은 주님이고, 저는 저지 어떻게 주님이 저일 수 있습니까?
말씀은 고맙지만, 그런소리 마십시오.
그래, 그래, 너로서는 그렇게 생각이 되어지겠지.
그러나 네가 또 한가지 알아야 할 것은 나는 네 안에 녹아져 있는 그 모든 것이니라.
나는 네 안에 이렇게 녹아져있고, 그러한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또한 네가 이렇게
나하고 애기를 할 수가 있는 것이지.
주여! 그렇다면, 다시말하여 당신이 이미 다 내 속에 녹아져(깃들어)있는 그 모든 것이라면, 지금 이렇게 말을 하고 있는 나는 누구입니까?
그것은 바로 네 속에 이미 녹아져 있는 그 모든 것들의 하나된 집합체라고 할수 있지.
각각의 생각(느낌)들을 여러개의 단수집합체라고 한다면, 너는 그 모든 것들이 하나로서 작용이 되어지는 복수집합체라고 할 수가 있지.
그리고 나는 그러한 복수집합체안에 이미 녹아져(깃들어) 있는 그 모든 것들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이지.
아! 그렇군요. 뭔가가 좀더 선명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녕 그렇다면 제가 어떻게 제 안에 녹아져(깃들어)있는 당신과 이렇게 애기를, 정보를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입니까?
그것은 네가 나하고 애기하기를 원할 때, 네 속에 있는 그 모든 것들(나)이 그것을 민감하게 알아채서 네가 원하는 주파수나 그림대로 파장,입자등을 발생시켜 내보내주기 때문이지.
그러면 너는 또한 그것을 그렇다고 생각하면서 네 생각을 또한 나에게로 보내주게 되는 것이란다.
즉 다시 말하며 나는 너에게 파장을 맞추게 되면 거기서 그 모든 신호음들이 발생하여 너에게로 보내지고, 너는 또한 나에게 파장을 맞추게 되면 거기서 또한 그 모든 신호음들이 발생하여 나에게 보내지는 것이다. 즉 서로가 서로의 파장을 맞추게 될 때, 거기로부터 자연히 또한 파장이 우러러 나와 서로간에 긴밀한 대화가 이루어 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내면의 대화를 통하여 서로의 파장들이 일치를 할 때는 당연히 기쁨이 발생되고, 그렇치 않을 때는 고가 발생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너와 나는 따로이 살아갈 수는 있으되, 서로 다른 생각(느낌)을 할 수는 있으되
때로는 약간의 불일치를 이룰 수도 있으되, 이미 서로가 서로에게 결합이 되고, 녹아져 있는 것이므로 함께 어우러지며 살아갈 수 밖에는 없는 것이니라.
알겠습니다.
그러면 처음 애기로 돌아가서 제가 주님을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것은, 제가 주님을
보고 싶다고 마음을 일으킨 것이 이미 주님께로부터 나온 것이기에, 제가 주님을 볼 수
가 없다는 것이군요.
그렇지, 그렇지. 제대로 보았구나.
네가 그러한 마음을 일으킨 것, 그러한 생각을 한 것이, 이미 나로부터 나온 것이기에
이미 다 보고 듣고 있는 것이지.
그런데 사람들은 자꾸만 뭔가가 안 보이고 안 들린다고 생각하니까, 그것 또한 생각한 대로 안 보이고 안 들리는 것이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가 없는 것이지.
그러니 그 모든 사람들은 생각한 대로 이미, 마음먹은 대로 이미 그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부처님,우주만물,자연등을 이미 친견한 것이니라.
그런데 그것을 모르고, 눈으로 무엇을 보면 그제서야 뭘 본 줄로 알고, 뭘 들으면 그제서야 뭘 들은줄 알고 자꾸만 뭔가 새로운 것, 더 나은 것을 추구할 때 이상한 길로 빠지게 되는 것이니라.
그러니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내면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서로 사랑하고, 삼가 근신하면서 살면 되는 것이니라.
아! 알겠습니다.
역시 주님은 멋지십니다. 대단한 멋쟁이십니다.
하하하...
그러니 보니 이렇게 나를 알아 주는 너도 멋지구나.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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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6
如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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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서로가 서로의 파장을 맞추게 될 때, 거기로부터 자연히 또한 파장이 우러러 나와 서로간에 긴밀한 대화가 이루어 지는 것이다.
.........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내면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서로 사랑하고, 삼가 근신하면서 살면 되는 것이니라. (바람)
*****
내면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기도이며, 명상이며, 대화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하하....
그러고 보니 이렇게 너를 알아주는 나도 멋지구나. 하하하....(바람님 패러디^^)
03-08-06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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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여원님! 그래요. 그래요.
참으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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