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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배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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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8
바람
466
나는 배움의 대상을 예수,부처,성인,위대한 사람들로 삼을 때도 있지만, 그 보다는 가장 나의 적이 되는 것, 가장 괴롭히는 것, 가장 해로운 것, 가장 더러운 것, 가장 무가치하게 여겨지는 것들을 오히려 배움의 대상으로 여기는 것 같다.
내가 볼 때에는 가장 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가장 악하다고 생각하는 것, 가장 더렵다고 생각하는 것, 가장 잔인하다고 생각하는 것, 가장 혐오스럽다고 생각하는 것, 가장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것, 가장 탐욕스럽다고 생각하는 것... 등등
그러한 것들이 오히려 나를 자각케하여 주는 완전한 스승인 것 같다.
그러한 것들이 내속에서 혹 떠오른 다면 나는 분명코 낙심할 것이다. 내가 이것밖에는 안되나 하면서 분명히 낙심할 것이다. 그러면 나는 뭔가?
그것은 내가 그러한 것들보다 천만배, 억만배 정도는 더 악하고 추하다고 하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여 주는 것이다. 그러한 것들보다 내가 더 악하고 추하지 않고서야 낙심할 까닭이 없는 것이다. 너무도 완전히 명명백백하게 그러한 것들보다는 천만배, 억만배 정도는 더 악하고 추하기게 낙심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그것만큼 나를 완전히 자각케하여 주면서, 동시에 완전하게 하여주는 찬란한 스승은 어디에도 없는 것이다.
그러니 이렇게 완전한 적을, 또한 스스로 완전한 스승으로 모시며 이렇게 살아가고 있으니, 이 얼마나 복된 영광인가? 억만번 죽어도 도무지 갚을 길이 없는 눈물겨운 축복인 것이다. 억만번 회개의 눈물을 쏟아도 차마 갚지 못할 생명의 복록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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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20
如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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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팔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나'가 있더이다.
여기도 '나', 저기도 '나', 거기도 '나', '나', '나', '나', ........
그 '나'가 모든 것을 지어내고 있더이다.
나무가 귀신도 되고, 꽃이 똥이 되고 있더이다.
그것이 문제이더이다.
바람되어 구름되어 무심으로 한 세상 '휘휘~'돌고 싶더이다.
03-08-20
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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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또한 제 자신의 마음이 옳든 그르든 상관없이, 제 마음의 가고자 하는길을 믿습니다.
그냥 무조건요.
전, 제 마음이 일어키는 파도를 사랑하고, 그 파도가 기쁨이든, 슬픔이든,
우울함이든,괴로움이든, 다 제 마음이 제게 주는 인연의 길이라 생각하여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그 마음이 일으키는 파도를 믿고, 따라서 지금껏 살아왔구요.
물론, 좋을때도 있고, 힘들때도 있었지만,
돌아보면, 그 순간 순간들이, 하나같이 제가 가지 않으면 안될 길이었고,
또한 축복이었음을 느낍니다.
그러기에,
전, 믿지요.
제마음이 일으키는 파도의 강한 힘을따라, 그냥, 살면 된다는 것을요.
그래서,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 제 앞에 닥쳐와도,
그 절망이 절, 한 극과 극으로, 오랫동안 끌고갈순 없습니다.
전, 사념이 극과 극에서 노는 그 순간 순간에도 끊임없이
요요게임처럼, 중심을 향해 수없이 들락날락하며, 즐기고 있으니까요.
그건,
그만큼 제 마음이 가는길을 믿으며,
저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있기에 가능한거지요.
그런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런 삶을, 제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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