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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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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14
모모
491
"태풍은 그냥 지나갈 뿐이라네. 그러나 사람들은 지나가는 태풍이 자기를 치지 않을까 걱정을 한다네. 태풍은 태풍으로서 그 사명에 충실하나, 사람들은 태풍의 정도에 따라 걱정의 도를 달리 한다네. "
갑자기 바람님의 꼬리말을 보다,,,머리를 확 내리치는 무언가가 느껴졌습니다.
제가 간과하며 지나간, 그 무엇이요...^^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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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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