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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세상
지금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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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7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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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나만 홀로 휑하게 빈 가슴으로 평안하고 고요하게 있네.
세속적(世俗的)인 욕망(慾望)은 낌새조차 보이지 않는 것이.
마치 갓난아이가 웃을 줄도 모르는 것 같구나
나른하고 고달파서 돌아갈 곳 없는 사람과도 같네.
여러 사람은 다 세속적인 욕망에 의욕(意慾)이 넘치고 있건만은.
나만은 홀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만 같구나.
나의 마음은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인가.
아무런 변별(辨別)도 분석(分析)도 하는 바 없이 흐리멍덩하게만 있네.
세상 사람은 모두 똑똑하고 분명하기만 한데,
나는 홀로 흐리고 어둡기만 하구나.
세속 사람은 사리에 밝고 빈틈없이 잘 살필 줄 아는데,
나만은 홀로 사리에 어둡고 어리석기만 하네.
바다처럼 안정되고 고요하며,끝없이 흘러가는,
매지 않은 배처럼 구속됨이 없구나.
여러 사람은 다 쓸모가 있건마는 나만은 홀로 완고하여 촌스럽기만 하네.
나는 홀로 남들과 달리, 생(生)의 근원(根源)을 소중히 여기노라.
/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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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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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는 언제 어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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