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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은 별을 낳고...
1
03-10-08
웃음
456
어제 저녁엔 화요일마다 하는 공부가 있어 집을 나섰다가
잠시 멈춰서서 하늘을 한참 바라보았습니다.
저녁노을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걸음이 절로 멈춰졌지요.
아!!!!!! 짧은 탄성도 절로 나오고.
지금 이 시간의 노을은 어제보단 덜 아름답지만
그래도 눈길 쉬이 거두고 싶지않을만큼은 아름답습니다.
달도 점 점 밝아오고 수평선에 걸려있는 멸치잡이 배 위에서 밝힌 불빛이 환해져 오는
시간은 저녁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네요.
어제밤 수평선에 걸린 멸치잡이배는 열다섯척이었는데
지금은 여덟척만 보이는군요.
그 배 위에서 밝힌 불이 얼마나 밝은지 길가의 가로등 불빛이랑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랍니다.
아주 가깝게 있는 것처럼.
이미 퇴근길에 오른 사람도 있을테고 아직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있을 이 시간
위 모습들이 웃음 주변 풍경입니다.
다들 바쁘시죠? 그치만
아무리 바빠도 가끔 하늘 한번씩은 쳐다보며 삽시다요.
내 열살 때 바라보았던 하늘
내 스무살 때 바라보았던 하늘도 떠 올려보며.
마음에 이만한 여유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좋은 오늘, 매 순간 좋은 지금 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짧아서 빛나는 청춘같은 짧은 저녁 시간의 노을은 벌써 다 사라져버렸네요.^^
별이 떴습니다.
몇개까지 헤아려지는지 하늘한번 올려다 보세요.
가장 빛나는 별 하나 그건 바로 나야......떼도 한번 써보고.^^
노을이 낳은 별을 헤아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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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08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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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떠있는 별바라보기가 제 취미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면 어떤 묘한 감응을 받고는 하는데, 그 느낌을 뭐라고 말로 표현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면서 다시금 기쁨이 일고는 하는데, 그러면 그 모든 것에 대한 경외감이 입니다. 만물 가운데서 그 모든 것들을 스스로 운행케하시는 하늘의 섭리를 찬마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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