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해

일곱 나팔(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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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04 바람 859

"일곱 나팔가진 일곱천사가 나팔불기를 예비하더라 첫째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섞인 우박과 불이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풀도 타서 사위더라 둘째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은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가운데 생명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어지더라"(계8:6-9)

일곱나팔은 하늘의 섭리가 하나하나 이 땅에서 진행이 되어지면서 한가닥 한가닥씩 그러한 시나리오가 풀려나오는 것을 말씀한다.

그런데 그렇게 되어질 때 그것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때로 고통을 받기도 하고 어려움을 겪기도 하나 그 근본은 심판을 주고자 함이 아니라 그렇게 되어지는 것이 지극히 당연함인 것이다. 헝크러진 실타래가 하나하나 풀려 나올 때 매듭이 지어져 풀리지 않는 부분은 때로 잘라내기도 하듯이 그렇게 되어지는 것이 너무도 당연함인 것이다.

"일곱 나팔가진 일곱천사가 나팔불기를 예비하더라"는 말씀은 이미 하늘나라에서는 그렇게 되어지께끔 하는 섭리가 응축되어져 있음을 보여주는 말씀이다. 그렇게 되어지게끔 역사해나가는 하늘의 신호탄과 같은 것이다.

"첫째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섞인 우박과 불이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풀도 타서 사위더라"

그러면 제일 먼저 감각으로서 다가오는 것들은 어떤 강한 충격이다. 우리들에게 다가오는 어떤 알수 없는 기운으로 말미암아 몹시 마음이 급해지기도 하면서 마음이 마치 불타는 것과 같은 홍역을 치루는 것을 말씀한다.

'피석인 우박'은 무엇인가?
우박은 결정체이다. 물이 상승기류와 하강기류의 영향을 받아 하늘과 땅을 오르고 내리고 하면서 물이 겹겹히 응축되어짐으로서 강하게 굳어진 것이 우박이다.

그런데 그러한 결정체에 피가 섞였다고 하는 것은 흥분하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다. 하늘과 땅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뭔가가 강하게 굳어졌는데, 그것이 뭔가를 만나 흥분하는 현상을 말씀함인 것이다.

그러면 그러한 것으로 인하여 마음이 불타기도 하고, 땅(생각)이 불타기도 하고, 각종수목(기운)이 불타기도 하고, 각종 푸른 풀(살아있는 기운)들이 불타기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전체가 다 불타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중에서 삼분의 일이 그렇게 되어진다.
이것은 프택탈 구조의 모습으로서 한면에 불어있는 것들이 그렇게 되어진다고 하는 의미이다. 프랙탈의 삼각형속에는 무수한 삼각형이 들어있다. 그런데 이것은 삼면에 걸쳐서 다 그러하다. 그러나 프랙탈구조는 얼마든지 또한 깨어지기 쉬운 구조로 되어져 있다.

어떤 기운을 만나면 그러한 구조는 즉시 깨어져 다시 아무것도 없는 구조로 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구조가 깨어지는 것은 전체(삼면)가 다 그러한 영향을 받아서 그렇게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면의 영향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한쪽방향에서 오는 것에 영향을 받게 됨으로서 한측면이 깨여지게 되는데, 그것으로 인하여 모든 구조가 와해됨을 말씀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되는 것은 때로 그동안 쌓아놓은 모든 구조가 와해될 때 또한 새로운 것을 알 수도 있기에 그러한 것이다. 무너질 때 오히려 무너지지 않음을 알수 있음인 것이다.

"둘째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은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가운데 생명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어지더라"

둘째 나팔도 첫째 나팔과 같은 맥락으로서 흥분하는 큰 기운으로 말미암아 바다(마음의 근원)가 혼탁하여지는 듯 하면서 내 자신이 지어낸 어떤 것들이 다시 한번 죽고 깨어지기도, 사라지기도 하는 그러한 현상을 말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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