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해

666표에 대한 이해0

글수정
03-12-04 바람 989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육이니라"(계13:16-18)

저가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나라,공동체,기업,조직,종교단체들의 우두머리, 지도자, 선지자들의 배후에 가리워져 있는 검은 그림자를 상징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검은 그림자들에게 영향을 받음이 모든 자라 하였으니 이것은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이 되며, 검은 그림자들이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하여 이러한 시도를 하게됨을 말씀한다.

오른손은 행위를 상징하고 이마는 생각을 상징한다. 표를 받게 함은 어떤 사람들이 자기들의 과거 생각(행위)들을 각 사람들에게 세뇌시켜 자기의 사람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을 말씀한다. 각자의 생각대로 살아가게 하는 것이 아니라, 몇몇 사람들의 생각(행위)에서 나온 것만을 생각하고 행위케 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각자가 자기들의 생각대로 자유스럽게 사는 것이 아니라, 몇몇 사람들의 생각에서 나온 생각대로만 살도록 하게 함으로서 특정한 몇몇 사람에게서 나온 생각(말,행위)이 여러 사람의 생각(말,행위)를 지배하는 것을 말씀한다.

예를 든다면 어떤 사람들이 특정한 종교,교단,교파,교회,종단,종파,기도원,신학교,절 등등을 만들어 뭔가를 전하면서, 자기네들이 말한 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가르침으로서, 특정한 한 두 사람이 수 많은 사람들의 생각(행위)들속에다 자기의 것을 주입시키는 그 모든 것들이 바로 666표인 것이다.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일부 신학자들이 이 말씀에서 '매매를 못하게 한다'를 어떤 상거래를 못하게 하는 것으로 해석을 하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그게 아니다. 상거래를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과 행위를 자유스럽게 하지 못하도록 통제(억압)하는 것을 말씀한다.
'매매를 못하게 한다' 즉 '자기 마음대로 사고 팔지를 못하게 한다'고 하였으니 단순하게 보면 '어떤 물건을 매매하지 못하게 한다'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성경은 그것을 말씀하고 있는게 아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에서 짚어 보아야 할 점은 사고 팔지 못하게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을 말씀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즉 매매의 대상이 무엇을 지칭하고 있는 것인지를 알 필요성이 있는 것입니다.

●매매의 대상은 과연 무엇을 상징하고 있는가?
"그 상품과 금과 은과 보석과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강종상아 기명이요 값진 나무와 관유와 철과 옥석으로 만든 각종 기명이요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과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들의 영혼이라. 바벨론아 네 영혼의 탐하던 과실들이 너에게서 떠났으며"(계18:12-14)

이 말씀은 말세에 심판을 당하게 되는 바벨론 세력이 각종 탐하던 물건의 종류와 그 수를 잘 보여주고 있는 말씀이다. 그런데 이 말씀을 자세히 살펴보면 물건의 종류가 7가지이고 그 수가 28개나 되는 것을 살펴 볼 수가 있다. 그러면 우리는 여기서 바벨론이 그동안 치부하였던 물건의 종류와 그 수를 한번 살펴보기로 하자.
◎바벨론이 치부하였던 물건의 종류와 그 수
①보석 종류 - 금. 은. 보석. 진주
②옷감 종류 - 세마포. 자주 옷감. 비단. 붉은 옷감
③장식 종류 - 각종 향목. 각종 상아기명. 값진 나무 관유. 철과 옥석으로 만든 각종기명
④향수 종류 - 계피. 향료. 향. 향유. 유향
⑤음식 종류 - 포도주. 감람유. 고운 밀가루. 밀
⑥가축 종류 - 소. 양. 말. 수레
⑦사람 종류 - 종들. 사람들의 영혼

이와같이 바벨론이 그동안 자기들을 위하여 치부하여 왔던 물건들의 종류과 그 수가 이렇게 많이 나와 있는데 그 물건의 종류를 가만히 살펴보면 제일 끝에 종들(노예)과 사람들의 영혼이 나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즉 바벨론의 세력은 여러 가지 물건을 사고 팔고 하면서 부를 축적하여 왔는데 그 중에 포함되여 있는 것이 바로 종들(노예)과 사람들의 영혼인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가? 무엇을 상징하고 있는 것인가?

이것은 사람들의 영혼이 종(노예)처럼, 물건처럼 자기 과시화를 위한 어떤 상품목록에 들어가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바벨론의 세력은 사람들을 축복의 말씀과 여러 가지 수단등을 통하여서 자기네 세력들을 성장시킬려고 자꾸만 사람들을 끝어 모은 다음, 자기네가 시키는 말에만 순종하도록 만들어 사람들의 생각과 행위들을 지배하는 모습을 말씀하는 것이다. 바벨론의 세력은 부와 사람들의 영혼을 어찌나 탐하는지, 한 영혼이 자기의 세력속에 들어오면 자기네가 주장하는 방식대로 사는 것이 좋은 것인양 착각하게 함으로서 한 영혼을 그러한 생각(행위)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매매의 대상은 물건이 아니라, 바로 사람들의 생각(행위)를 말씀하는 것으로서, 사람들이 각자 나름대로 자기자신으로서 살아가게 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몇몇 사람들의 말씀, 특정한 종교(교리)에서 나온 말대로만 살아가게 함으로서, 사람들의 영혼이 특정 공동체의식에 저당잡히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다.

각자가 자기안에서 자기나름대로 생각들을 자유스럽게 주고 받으면서(매매)살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집단(사람들)이 주장하는 생각(행위)들만을 주고 받도록 함으로서 생각의 자유를 통제(매매하지 못하게 함)하는 것, 이것이 바로 666표의 실체인 것이다.

그러므로 바벨론 세력은 자기들이 지니고 있는 여러 가지 축복의 말씀, 교리, 사상, 은사, 수단, 미래에 대한 환상들을 통하여 사람들을 끌어 모아서 자기네 사람으로 만들어 놓은 다음, 자기네 세력에 들어온 사람들을 종(노예)처럼 자기네 말대로 순종(맹종)하도록 통제하게 되며, 그렇게 되면 한 사람 한 사람의 고유한 인격은 무시되고 교주(지도자)나 몇몇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모든 사람들이 움직이도록 노예화시키려는 것이 바로 바벨론의 정체인 것이다.

그런데 내 자신 스스로가 생각을 자유스럽게 연상하지 못하고 어떤 특정한 방향으로만 통제하려고 든다면, 그것은 내가 어떤 것을 받아들여 잘못 처리한 결과이니, 내 자신이 알아서 그것을 소통시켜주면 될 것입니다.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육이니라"
사람들의 이름의 수에 어떤 비밀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한 계시록에서는 바벨론의 이마에
비밀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였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계17:5)

그러므로 지혜있는 사람들은 지금 이 세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부 지도자들의 그 이름의 수를 잘 헤아려보면 뭔가를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아! 그렇구나'하고 말이죠.

666표는 나쁜것도 좋은 것도 아닙니다. 그냥 수 일뿐입니다. 그런데 그냥 수일 뿐인 것을 '좋다' 혹은 '나쁘다'로 간택하여 거기에 머물려고만 할 때, 혹은 싫다고 배척하려고만 할 때 좋치않게 된다는 애기인 것입니다.






03-12-23 바람 여섯째 대접 재앙0871
03-12-23 바람 일곱 대접 재앙(2)0947
03-12-22 바람 일곱 대접 재앙(1)0891
03-12-17 법현 내 발의 때41,339
03-12-17 바람 증거 장막 성전0921
03-12-16 바람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1907
03-12-14 법현 참으로 있는 것(실재하는 것)111,237
03-12-13 바람 마지막 추수1856
03-12-08 바람 세가지 소식1949
03-12-05 바람 십 사만 사천의 노래0897
03-12-04 바람 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21,009
03-12-04 바람 666표에 대한 이해0990
03-12-04 바람 땅에서 나온 짐승0887
03-12-03 바람 바다에서 나온 짐승0903
03-12-01 바람 하늘의 전쟁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