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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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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많은 물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또 내가 보매 이 wu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기이히 여기고 크게 기이히 여기니 천사가 가로되 왜 기이히 여기느냐 내가 여자와 그의 탄바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니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계17:1-8)
이 말씀에 나온 음녀는 '많은 물위에 앉은'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것은 이 음녀가 세상물결의 흐름에 개입한 후, 그러한 흐름을 임의로 차단하여, 그러한 차단막에서 나오는 영양분을 혼자서 가로채고 있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종교계,사상계,정치계,경제계,문화계속에서 은밀히 흐르고 있는 어떤 흐름속에 어떤 임시적인 것들이 들어와 자리를 잡은 후, 그러한 자리에서 그러한 것들이 점점 커지고 자라나면서 그러한 것들이 과도하게 세상의 흐름에 개입하거나, 그러한 것들을 위하거나, 섬기도록 하게 함으로서 알지 못하는 가운데, 그러한 흐름에 점유당하는 듯한 모습들이 음녀로 명명되어진 가상적실체인 것이다.
그러면서 그러한 음녀의 정체를 가만가만 살펴보면
1.어떤 정체된 흐름을 점유한 모습이요 -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2.어떤 권세자,지도자 행세를 하는 듯한 모습이요 -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 하고
3.온갖 지혜와 권세가 충만한 모습이요 -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4.온갖 화려하고 미려한 것들이 있는 듯한 모습이요 -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5.온갖 풍부한 것들이 가득한 모습이요 -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6.그러면서 그러한 것들하고만 상관하려 하니 온갖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게 되는 것
이다. -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바벨론의 뜻은 '신들의 문'이다. 따라서 모든 사람들의 이마(머리)는 그 모든 신들이 드나드는 문들인 것이다. 어느 신이든 자유롭게 들낙날락할 수 있는게 사람들의 이마(머리)인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이마들이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고 함은 어떤 특정한 이마들이 다른 이마들의 어미(아비)행세를 하는 듯한 모습인 것이다.
그 모든 사람들은 이미 다 평등한 하늘의 백성들인 것을, 어떤 특정한 이마에서 나온 것들만을 따르고 섬기게끔 함으로서 인간의 평등한 자유가 박탈되는 듯한 모습인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여자를 보고 사도요한은 기이히 여기고 또한 크게 기이히 여기게 되었다.
그러면 사도요한이 이러한 모습을 보고 왜 크게 기이히 여기게 된 것인가?
사람들은 원래 다 평등한 것이어늘, 그리고 그러한 이치를 이미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으면서도 도대체 어찌하여 사람들위에 특정한 사람들의 이마(아상)가 군림하는 이러한 모습들이 행하여지게 되는 것인지, 그것을 크게 기이히 여기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천재의 머리, 우수한 지혜, 선지식등은 닮으려 하고, 바보의 머리, 엉터리지혜, 후지식등은 안 닮으려 한다. 그러면 그게 바로 특정한 이마만을 섬기려고 하는 온갖 가능한 것들의 어미가 되는 것이다.
어떤 특정한 이마(지혜)만을 섬기고 위하려 함으로서 스스로 그러한 것들이 자기들의 자신위에 군림하게 되는 듯한 모습인데, 사람들이 그것을 모르고 오히려 그러한 것들을 좋게 여기는 그러한 모습들을 보고는 대경실색하여 사도요한이 기이히 여기고 또한 크게 기이히 여기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오히려 아무것도 위함이나 섬김이 없이 다 평등이어늘, 어떤 특정한 것들을 위하거나 섬기면서 그 속에서 평등을 외치는 모습이 참으로 기이하게 비추어질 수 밖에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모습들은 이미 그로서 무엇인가에 군림을 당하는 듯한 모습이니 그 끝이 다하면 스스로 그러한 어두움의 터널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짐승들은 항상 지금 이 순간에는 없다. 언제나 과거의 잔상을 타고 올라와서 미래의 상을 투영시켜 거기에 안주하면서 뭔가를 이루려 하니 그것을 보고 또한 크게 기이히 여기게 되는 것이다.
*큰 음녀의 해석과 관련하여 노스트라무스의 예언시를 여기에 같이 실어 봅니다.
'달이 지배하는 20년간은 지나간다
7천년에는 별개의 것이 그 왕국을 이루리라
태양은 그 때 나날의 운행을 그치고
거기서 나의 예언도 모두 끝이 나는 것이다.'
어떤 특정한 머리,구조,조직이 지배하는 것은 이 세상에 속한 것들의 때가 차기까지의 임시적인 것으로 다 지나간다.
그러나 어떤 큰 한 때가 되면 그러한 것들 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는 어떤 밸개의 것이 그
나라를 이루게 된다.
그러면 거기서 그 모든 시간은 정지되고
그 모든 예언이 실현되어 끝이 없는 끝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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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8
원정
그런 것 같습니다.
호 불호를 판단(분별)하는 순간 우리는 그 무엇인가를 섬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판단의 순간 에고가 작용하고요.
음녀의 정체를 기술한 부분이 재미있네요.
참으로 동감하는 부분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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