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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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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졌더라 힘센 음성으로 외쳐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라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라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더라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다른 츰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와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것을 기억하신지라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주고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게에 주라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앉으리라 하니 그러므로 하루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심이니라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서서 가로되 화있도라 화있도라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일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땅의 상고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기명이요 값진 나무와 진유와 철과 옥석으로 만든 각종 기명이요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말기루와 밀과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들의 영혼들이라 바벨론아 네 영혼의 탐하던 과살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 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계18:1-14)
그 모든 것들은 때가 되면 있는 그대로 밝히 다 드러나게 되어져 있는 것이니, 그렇게 되어지면 땅위에서 무엇인가를 세우며 치부하였던 것들이 일시간에 무너지면서 그 종말을 고하게 되는 것이다.
부귀와 영광뒤에는 패망이 오는 듯하고, 쾌락뒤에는 고통이 오는 듯하다.
왜 그러한가?
그 모든 것들은 이미 없음으로서 다 공으로 돌아가는 것이어늘, 그것을 임의로 간택하여 내가 좋아함만을 위하려 함에서 비롯되어짐이다.
부귀와 영광, 행복, 쾌락들이 있을 때, 그것은 그것으로 이미 충분하다.
그러면 반대로 빈천과 굴욕, 불행, 고통들이 있을 때, 그것도 그것으로 이미 충분한 것이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다 상대에 속한 애기로서, 그 어느쪽을 택하든 결과는 마찬가지로서 다 '없는 것' '공한 것'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것에 머물러 있으면서 거기로부터 만족을 얻고 있다가, 그러한 것들이 일시간에 없어져 버리면, 그것을 당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무너짐이 되는 것이다.
뭔가를 추구하는 대상이 없는 사람들은 무너지려고 해야 무너질 것이 없음으로 이렇게 되든 저렇게 되든 다 상관이 없이 다 괜찮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뭔가를 추구하는 대상이 있을 경우, 그리고 그 대상이 온전히 허물어져 버리게 될 때에, 그것이 그에게 있어서는 심판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성프란치스코는 말년에 장님이 되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장님이 될 수 있음을 허락하신 하느님의 은혜를 더욱 감사하였다. 추구하는 대상이 없으니 이렇게 되든 저렇게 되든 다 괜찮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제가 아는 어떤 사람은 장님이 되었다고 어느날 자살하였습니다. 저하고 옛날에 가끔 바둑을 두었었는데, 어느날 눈이 나빠져 실명을 하게 되자 그냥 자살해 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에게는 건강한 몸, 괜찮은 눈의 상태를 추구하는 대상이 있었던 것이며, 그리고 그러한 대상이 어느날 하루아침에 무너지자 더불어 같이 무너지게 된 것입니다.
추구하는 대상이 없었다면, 오히려 그러한 것들이 더욱 큰 기쁨으로 다가올 수도 있었던 것인데, 그만 안타깝게도 그 기회를 놓쳐버리고 만 것이지요.
정상인이 장님이 됨은 분별이지만, 오직 그 순간으로서는 오히려 그것이 유일한 은혜임을 알지 못하였던 것이지요. 오직 유일한 그 은혜를 모르고, 상대에서 오는 분별로 말미암아 오직 유일한 자기자신을 잃어버린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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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02
마음
아멘입니다.
깨어있다는 것, 깨어난다는 것, 깨달음을 가진다는 것이 이다지도 어려운 것일까요
퇴직 얼마남지 않은 직장 상사는 저더러 그럽니다.
"조심해야겠어, 좀 이상해, 교회에 너무 빠진 것 아냐? 돈이 있어야 하지 돈 없어봐!"
저는 그냥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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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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