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해

백보좌 심판2

글수정
04-01-13 바람 1,101

"천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나와서 땅의 사방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모래 같으리라 저희가 지면에 널리 퍼저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루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파하여 간 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이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계20:7-15)

사단이 주로 하는 일은 사람들을 미혹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서로 싸움을 붙여 불못과 유황못에 던지우기도 한다. 그러면 왜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것인가?
그것은 하늘의 섭리가 원래 그러함이다.

우리는 우리들이 좋게 여기는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면 좋아하고,
우리들이 나쁘게 여기는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면 나쁘게 여기지만
하늘의 섭리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다만, 지극히 당연히 일어날 일이 일어났을 뿐인 것이다.
그러므로 사단들이 하는 일도 결국 보게 되면 일어날 일이 일어나게끔 역사하는 하나의 방편임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 그 모든 것들은 다 지극히 당연히 일어날 일이 일어 났을 뿐인데, 왜 그에 따른 심판이 있는 것인가? 그 모든 것들이 다 지극히 당연히 일어날 일이 일어난 것 뿐이라면 심판은 필요없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 실로 그렇다. 그 모든 것들이 다 지극히 당연히 일어날 일이 일어났을 뿐이라면 더 이상의 심판은 필요없을 것이다. 그냥 그대로 다 자연적 현상이니 그에게는 더 이상 심판이 없고 자연의 섭리대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어떤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심판이라는 과정이 있게 된다. 왜 그러한 것인가? 지극히 당연히 일어날 일이 일어났을 뿐인데,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인위적으로 좋아하여 섬기고(붙잡고), 싫어하여 배척(버림)하려 하는 일들을 자주 반복하게 됨으로서 스스로 있는(없는) 하나님(자연)의 섭리를 떠나, 없는 것들을 만들어 섬김으로서(우상숭배), 스스로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아무도 우리를 심판할 수 없습니다.
원래 그대로의 법을 떠나게 될 때에, 오직 스스로가 심판을 받게 하고, 그에 따른 보응(대가)을 치루게 되는 것입니다.

생명은 오직 이 순간에게 있습니다. 따라서 생명책이란 바로 이 순간의 기록임니다.
오직 이 순간으로서 나의 살아있음을 증명해내는 재생장치(영상필름)가 곧 생명책인 것입니다.

따라서 지나간 그 모든 일을을 오직 이 순간으로 생생히 있는 그대로 형용하여 낸다면 그것은 그에게 있어 날마다의 생명책(생명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하지 못하여 과거로부터 떠오른 어떤 것들을 투사하여, 그것을 더 좋은 어떤 미래의 것으로 반영시키려 한다면, 그것이 곧 허상이 되어 생명책에서 그의 존재는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을을 오직 이 순간 나로서 기억해 해는 것이 생명책이요.
그외에 그 모든 것들은 다 허망한 그림자인 것입니다.


  • 04-01-13 원정
    정말로 그렇습니다.
    하늘의 섭리는 지극히 당연히 일어날 일이 일어났을 뿐인 것입니다.
    따라서 심판은 없습니다.
    다만 자신이 심판할 뿐입니다.
    정말로 그렇습니다.
  • 04-01-13 마음
    예수님이 새로운 계명을 알렸노니, 내 어린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하였는데, 내 어린양은 나보다 수준낮은 사람 내 양은 나와 비슷한 사람, 또 내 양은 나보다 나은 사람 그리고 먹이고 치고 먹이라는 것은 그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를 다 사랑하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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