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해

원시반본1

글수정
04-01-20 바람 1,095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저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또 내게 말하되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네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 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말일 누구은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며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계22:6-21)

그 모든 것은 다 원래대로 복귀되는 역사이다. 그 모든 것은 결국 무(無), 영(靈), 공(空)의 반영(나툼)임으로 때가되면 다 원래대로 복귀되어지도록 되어져 있음이다.

그러나 그것을 알지 못하여, 날마다 복귀가 되는 역사를 자기자신이 뭔가를 간택함으로 말미암아 임의로 복귀의 섭리를 막으려 하면, 그만큼 복귀의 시일이 더 걸리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하늘은 그렇게 날마다 복귀되어지는 그러한 섭리를 일러주기 위하여 여러 종, 여러 천사, 여러 말씀등을 보내어 우리들을 그렇게 일깨워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우리들을 날마다 일깨워주고 있는 어떤 대상들은 다 지나가는 임시방편일 뿐, 경배의 대상은 아닌 것이다.

경배의 대상은 오직 보이지 않는 무형의 빛, 아무것도 없는 듯한 공한 도리인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사실들을 알고 그렇게 따라가면 될 것인데, 세상의 이치는 또한 묘한 것이기도 하여, 여전히 죄악의 늪속에서 헤메며 그러한 것들을 좋다하며 그대로 행하는 자도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행하여 지는 그 모든 것들을 되돌아보면 내가 행한 것도 아니요, 상대방이 행한 것도 아니요, 다 원래대로 복귀되는데 있어 잠시잠깐 그러한 것들이 유효적절한 수단으로 제공되였을 뿐인 것이다.

그러니 뭔가를 좋아하여 그것을 더 위하려 하건, 뭔가를 싫어하여 그것을 배척하려 하건 날마다 복귀되어지는 하늘의 섭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이다.
다 무위로 돌아가는 헛수고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모든 것들이 또한 헛수고가 되지 아니함은, 그 자체로서 이미 그러한 것들이 보배로운 영광들이 현현인 것이다.

우리들은 뭔가를 얻기위하여 때로 수고 할 수도 있겠으나, 그것이 이미 아님은 그 자체로서 이미 다 얻고 있음인 것이다.

우리들은 원래 다 지나가는 바람같이 본래 아무것도 아닌 것이니, 그런줄 알고 적은 유익에 만족하며 그렇게 그렇게 하늘의 섭리를 감사한 도리로서 바라볼 수 밖에는 없는 것이다.



  • 04-01-25 원정
    참으로 공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부분이 경배의 대상이 오직 보이지 않는 무형의 빛, 아무것도 없는 듯한 공한 도리라는 것인 것 같습니다.
    그 때만이 우리는 우상을 숭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정으로 하나님(참나, 부처님)을 경배하는 것이라는 것을 놓치는 것 같습니다.
    그 때만이 우리는 아무 것에도 걸림없이 사는 진정한 자유인으로 산다는 것을 놓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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