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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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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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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창3:1-3)
뱀은 형상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뱀은 성장해 가면서 계속 허물을 벗습니다. 그러니 뱀은 특정한 형상, 고정된 형상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어떠한 형상이 있는가 하고 보면 이미 없고, 없는가 하고 보면 이미 있게 되는 그러한 형상(그 안의 무수한 형상)으로서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서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고 하면서 뱀을 들어 '가장 간교하다'라고 하는 것은 사람들이 형상에 의해 가장 속기 쉽기에 이러한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어떤 그 누구라고 할지라도 속기를 원하는 사람은 단 하나라도 없습니다. 그러나 두눈을 멀쩡히 뜨고 있으면서도, 그 속임수를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게 되면, 그것처럼 가장 간교한 것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형상(단백질)은 무엇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그것은 세포핵속에 있는 DNA에 의해 만들어 집니다. 그런데 DNA의 모양은 이중나선구조로 되어져 있으니, 이 모양이 곧 뱀의 형상하고 흡사하게 되여져 있는 것입니다.
그 모든 생명체들은 자기가 그러한 형상으로서 만들어지고 싶어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세포핵속에 있는 DNA의 암호화된 그 서열구조와 4개의 염기쌍들이 그 안에서 가지런히 늘어서 있음과 이산되어 짐으로인하여 그 형상이 가능케 되어지기도 하고, 불가능하게도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DNA는 4개의 염기쌍(A 아데닌 T 티민, G 구아닌 C 시토신)과 더불어 수십억개로 복잡화되어져 있는 암호서열과 함께 그것들이 서로 정보들을 주고 받고 하는 과정속에서 '그렇다' '그렇다'함으로서 서로 연결되어지기도 하고, '아니다' '아니다'함으로서 서로 분화되어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을 온전히 체득하기 위해서는, 그 형상으로 온전히 거듭나기 위해서는 핵속에 있는 DNA에 들어가 보아야 합니다. 머리나 생각으로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핵속의 DNA는 내 자신이 직접 들어가려 하면 엄청나게 좁은 공간입니다. 바늘구멍보다도 엄청나게 더 좁은 공간인 것이니, 사람의 생각으로서는 절대로 들어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서 '동산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느나'는 말씀은 세포의 핵속에서 나는 것이 아닌, 표면의식에서 떠오르는 것을 받아들임을 말씀하고,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세포의 핵속에서 나오는 것을 받아들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세포의 핵속에는 아무라도 들어갈 수가 없는 것이니, 그러한 것들을 사람의 생각으로 쉽게 받아 먹으려 하면 '반드시 죽게 된다'고 말씀한 것인데, 사람들은 이 말씀을 임의로 가감하게 된 것입니다(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세포의 핵 DNA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내 형상이 티끌보다도 더 작게됩니다. 그러면 이미 그렇게 되어져 있는 암호화체계속에서 그쪽으로 맞아 떨어지면 그쪽으로 붙여지면서 그러한 모양으로 되어져 나오기도 하고, 저쪽으로 맞아 떨어지면 저쪽으로 붙여지면서 그러만 모양으로 되어져 나오기도 하고 그렇게 되어지는 것입니다.(분화될때도 마찬가지임)
그러면 그 모든 형상들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며, 스스로 그러한 암호서열과 4개의 염기쌍의 배열체계에 따라, 인연조합에 따라 이 모양이 되기도 하고, 저 모양이 되기도 하는, 즉 그 모든 우리의 형상으로 존재되어짐이 온전히 믿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본질적으로 뱀을 싫어합니다. 징그러워합니다.
왜 그럴까요? 자기자신속에 보이지 아니함으로 있는 그 형상(이중나선구조)을 진정으로 만나보지 못한 그 습이 아직 자리하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각자 자기자신의 세계속에 그것이 보이지 아니함으로, 사람들의 생각으로서는 도저히 들어갈 수 없는 상태로, 심히 작은 구조로, 그 형상이 자리잡고 있는 것인데, 그것이 극복이 되지 못하다 보니, 자기자신의 본래 형상을 두려워하게 되는 인생의 모순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를 보게 되면 부자가 죽어 음부에 떨어진 상태에서, 아브라함의 품으로 건너가고자 하였으나, 그 사이에 큰 구렁이 끼여있어 건너가지를 못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큰 구렁이가 바로 DNA(이중나선구조)로서 뱀의 형상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형상은 유로서는 지극히 작음이요, 영으로서는 지극히 큼입니다.
그런데 부자가 되려는 생각으로서는 유가 지극히 작게 되어짐을 받아들일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니, 너무도 당연히 자가자신의 DNA속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는 것이고, 그러면 당연히 그것은 도저히 건너가지 못하게 되는 큰 간격이 될 수 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예수님이 말씀하신 '좁은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그러나 그 길은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고, 넒은문은 찾는 이가 많으나 멸망하게 된다'고 하는 애기가 바로 이 애기와 다름이 없는 것입니다.
DNA의 구조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그 모든 형상들이 순간 순간 바뀌어지는 것을 직접 목도하게 됩니다. 그러니 형상에 의해 속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그렇치 못하고 표면의식에 머무르게 되면, 그것을 전혀 알아차릴 수가 없기 때문에, 너무도 감쪽같이 속아넘어가게 되어져 있는 것입니다. (표면의식속에서 사는 사람들은 그것이 자기자신을 속이는 것이라고 꿈에도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그렇다'라고 여기기에 가장 간교한 것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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