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뇌 - 경험 하나하나가 뇌의 물리적 구조를 확장시키고 바꾸어나가는 것이다4

12-11-20 원정 1,694

앞으로 참조할 내용


 


흔히들 사람의 머릿속에는 수많은 기억 파일이 존재하며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꺼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기억은 따로따로 저장되는 게 아니라 일종의 '연결의 구성'이다. 우리 뇌는 생각, 느낌, 냄새, 이미지 등을 받아들이는 순간 각각의 데이터를 과거의 비슷한 경험과 연결시킨다. 매번 새로운 경험을 할 때면 각각의 뉴런이 활성화되고, 다른 뉴런과 이어져 연결 고리를 만들어나간다. 말하자면 경험 하나하나가 뇌의 물리적 구조를 확장시키고 바꾸어나가는 것이다. 즉 뇌는 과거에 쌓인 경험의 데이터를 근거로 앞으로 닥쳐올 미래를 끊임없이 예상하고,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가늠하게 만든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경험치가 적은 아이들의 유아기 기억이 매우 중요하다.

목록
  • 14-08-05 원정
    우리는 흔히 '나'라는 자아가 무엇인가를 원하고 이후 뇌가 그에 따른 반응을 하고 몸이 움직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유의지와 관련한 벤저민 리벳 박사의 실험에 따르면 이와 반대되는 결론에 이릅니다.

    즉, 내가 무엇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몇백 밀리 세컨드 정도의 극히 짧은 시간 전에 뇌에서는 이미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자유의지라고 하면 내가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인데 사실은 나라는 자아가 무언가를 원하기 전에 뇌는 뭔가를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놀랍지 않나요?



    아래 기사를 참조해 보세요.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725115605537
  • 14-08-06 나나
    최근에 읽었던 뇌과학에 관한 기사입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4072501032927015005
  • 14-08-06 원정
    앞으로 기억을 조작하는 것은 일도 아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백질의 분해와 재합성이 기억과 관련이 있다고 하니......

    결국 기억조차도 물리적인 작용인 것입니다.




    우리가 경험한 내용은 저장, 유지, 회상의 재구성 과정을 거쳐 기억되는데 이 중에서도 '장기기억'은 유전자 발현과 단백질 합성을 통해 시냅스의 구조가 경화(硬化, consolidation)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억에 정보가 추가되거나 수정될 때도 당연히 단백질 분해와 재합성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된 기사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09/05/0200000000AKR20120905105900017.HTML?did=1179m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 의과대학 신경과학 연구팀은 신경세포의 신호를 다른 신경세포에 전달하는 시냅스(연접부: synapse)를 광 펄스로 자극하면 자극의 강약에 따라 기억을 되살리거나 지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기사는

    http://media.daum.net/digital/newsview?newsid=20140602095408080


    
  • 14-09-22 원정
    [과학을 읽다]당신의 뇌는 잠들지 않는다
    잠자는 동안에도 정보 끊임없이 받아들여아시아경제|정종오|입력2014.09.19 09:07|수정2014.09.19 11:14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인간의 뇌(腦)는 끊임없이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자는 동안에도 뇌는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신은 의식하지 못하는데 외부 자극에 뇌가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인간은 자면서도 뇌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고 해석하는 것으로 연구결과 확인됐다. 프랑스 파리 고등사범학교 연구팀이 수면 중인 뇌에 대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외 매체들은 18일(현지 시간) 고등사범학교 (책임 연구자 Sid Kouider) 연구팀의 '수면 중에도 뇌는 활동을 멈추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파리 고등사범학교 연구팀은 지원자를 모집해 한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두 개의 서로 다른 영역의 단어를 들려주고 오른쪽과 왼쪽 버튼을 누르게 하는 실험이었다. 첫 번째 단어 영역은 '고양이' '모자' 등 동물과 사물에 대한 단어를 들려줬다. 두 번째는 실제 단어와 발음은 되지만 사전에는 없는 어휘를 골랐다.

    실험 참가자들은 이 두 카테고리의 단어를 듣고 오른쪽과 왼쪽 버튼을 각각 눌러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실험 참가자들은 어두운 방에 들어갔고 실험은 깨어있기 전과 잠들었을 때의 과정을 동시에 살폈다.

    깨어있을 때 이들은 정확히 어느 버튼을 눌러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이어 조금씩 잠이 몰려오고 시간이 지날수록 참가자들은 잠에 빠져들었다. 참가자들이 완전히 잠이 들었을 때 두 영역의 단어를 계속 들려줬다. 잠이 든 상황에서 참가자들의 버튼을 누르는 동작은 당연히 멈췄다.

    잠에 빠져들었을 때 버튼을 누르는 생리적 동작은 멈췄을 때 연구팀은 참가자의 뇌파 측정을 통해 두 개 영역 단어에 대해 어떤 반응을 하는지 살폈다. 놀랍게도 뇌는 계속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즉 뇌파 측정결과 왼쪽 버튼을 눌러야 하는 경우 뇌의 오른쪽 영역이 움직인 것이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오른쪽 버튼을 눌러야 할 경우 뇌의 왼쪽 영역이 반응을 보였다.

    연구팀은 "잠이 들었기 때문에 버튼을 누를 수는 없었는데 뇌파 측정결과 뇌는 끊임없이 반응하면서 어떤 버튼을 눌러야 하는지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뇌가 수면 중에도 활동하는 것은 물론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재밌는 사실 중 하나는 잠에서 깨어난 참가자들은 잠들어 있었을 때 자신들이 들은 단어에 대한 기억을 전혀 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는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반응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결과는 커런트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발표됐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 12-12-18 원정 생물과 지능0985
    12-11-26 원정 나는 누구인가?11,215
    12-11-20 원정 우리의 뇌 - 경험 하나하나가 뇌의 물리적 구조를 확장시키고 바꾸어나가는 것이다41,695
    12-11-06 원정 수능한파 실제로 존재하는가?/명상가들의 오류0947
    12-10-12 원정 내가 본 예수님0876
    12-09-10 원정 내 욕심껏 그린 천국0808
    12-09-05 원정 우리가 경험한 내용의 저장, 유지, 회상의 재구성1947
    12-08-17 원정 독립운동가의 자손, 친일세력의 자손0857
    12-08-07 원정 어느 친구 이야기(장점과 단점의 관계에 대하여)1795
    12-07-06 원정 친일과 관련하여2836
    12-06-12 원정 귀신(영혼)에 대하여2960
    12-05-14 원정 프레임과 관련하여 생각해 볼 점- 나중에 정리할 것11,017
    12-01-16 원정 가시광선, 가청영역- 나중에 확인 요망41,017
    12-01-05 원정 아! 김근태0788
    11-11-14 원정 보정이와 보정엄마 대화-고추, 고추씨31,038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