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플러스 원0

18-08-23 원정 585
보정이 시력 때문에 걱정이 된다.
한 2년 전에 한 쪽 눈의 시력이 약해져 병원에서 밤에만 끼는 랜즈(드림랜즈?)를 처방받았다.
다른 쪽 눈도 시력이 떨어질까봐 나와 보정 맘은 보정이에게 잔소리를 많이 했다.
"어두운 곳에서 책보지 마!"
 "스마트폰 적당히 봐!"
"티브이 적당히 봐!"
"밖에 나가자."
자식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런데 이 번 검사 후 나머지 한 쪽도 위와 같은 처방을 받았다.
나는 화가 나서 보정이를 보자마자 보정에게 뭐라 한 마디 하려고 하였다.
그런데...그 순간 ....
보정이가
"원 플러스 원!!!"
갑자기 허탈하게 웃음이 나왔다.
내가 보정이를 이마트에 너무 자주 데리고 갔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