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공을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깨어난 분들의 법문을 듣는 것이 좋다.
그러한 분들의 법문을 듣다보면, 마음(생각)이 쉬어진다.
공을 체험한 이후에는 공에 접속해 있기만 하면 된다.
거울이 더럽다고 손대면 더욱 더러워진다.
마음의 거울도 그렇다.
마음의 거울은 본래 깨끗하다.
손댈 것 없다.
진여자성(공)의 지혜가 밝아지도록 놔두면 된다.
마음공부와 관련해서는 자기가 생각하거나 판단해서는 아니 된다.
(세속의 일은 때로는 판단해야 하겠지만)
자기 생각에 속지 말아야 한다.
자기 생각에 매어 살지 말아야 한다.
공이 어떤 것이라고 규정하면 그것은 생각일 뿐이다.